청소업체에서 같이 근무하는 어머니와 딸이 새벽 출근길에 사망하였다.
23일 자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6시 20분쯤 인천 서초구 방배동에서 자동차가 건축물을 들이취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응시됐다.
매체의 말에 따르면 차 안에선 40대 여성 운전자와 70대 여성 동승자가 머리 등에 큰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모녀 사이인 두 현대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모녀는 같이 일하던 대전 강남구 소재 청소업체에 출근하러 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가 쓰레기집청소 입수해 단독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읽어보면 모녀가 타고 있던 하얀색 경차가 왕복 6차선 도로를 달리다 맞은편 차선으로 역주행해 상가 구조물 3층에 있는 한방병원을 들이받았다. 당시 한방병원은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가 알코올을 마시거나 마약을 투약하진 않은 것으로 보고 디테일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청 통계의 말을 인용하면 2019~2022년 고속도로 역주행 관련 교통사고 분석 결과 역주행 교통사고는 매년 20여건씩 총 88건 발생했다. 똑같은 기간 사망자는 40명으로 매년 3.2명을 기록했다.